故鄕의 農心
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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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걷어간 빈 자리에
봄비가 대지를 적시어 새 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.
가고 오는
歲月
속에 이슬이 맺힌다.
만물은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건만 미물인 사람만이 오가며 수선을 떤다.
내 배가 부르면 게으름에 빠져들어 홀로 머-얼리 나들이를 떠나고 픈 조용한 날인것 같다. 글/ARO